불교문학의 산실 불교신문 신춘문예가 예비 문인들의 도전을 기다린다. 불교신문(사장 초격스님)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4일까지 ‘2018 불교신문 신춘문예’를 공모한다. 1964년 시작한 불교신문 신춘문예는 고은 시인을 비롯해 소설가 조정래‧한승원, 문학평론가 방민호 서울대 교수 등 국내를 대표하는 문인들이 심사를 맡아 오고 있다.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인 3000여 작품이 출품되는 등 불교 문학 신예작가들의 등용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.
공모 분야는 단편소설, 평론, 동화, 시·시조 등이다. △단편소설은 200자 원고지 70매 또는 A4용지(아래한글, 11포인트) 10매 내외 △평론은 60매 또는 A4용지(아래한글, 11포인트) 8매 내외 △동화는 30매 또는 A4용지(아래한글, 11포인트) 4매 내외 △시·시조는 5편 이내로 제출해야 한다.
각 부문별 1편을 선정하며 단편소설은 500만원, 평론은 300만원, 동화는 300만원, 시·시조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. 당선작은 2018년 1월1일 신년특집호에 실리며 결과는 당선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. 이미 발표된 원고 및 표절, 타 신문이나 잡지에 중복 응모된 작품은 제외된다. 방문(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67 전법회관 5층 불교신문사) 또는 우편(마감일 오후6시 이전 도착분) 접수 받는다. 해외에서 응모하는 경우에 한해 이메일(bud22@ibulgyo.com) 접수도 받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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