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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시조 감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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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박연옥의 <동박새> 등록일 2016.11.20 21:16
글쓴이 시조나라 조회 1668

동박새



고요가 깊이 갇힌 갓 맑은 첫 새벽을


목마른 물 한바가지 조용히 길어 와서


발등에 가만히 붓는 연둣빛 시간이여



혀 짧은 새 한 마리 발그란히 봄을 읽는


꽃 속에 바람 속에 네가 와서 앉는다


오늘은 매화 피는 날 번져가는 새 소식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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