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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시조 감상

Home > 시조감상실 > 현대시조 감상
제목 윤경희의 <애월> 등록일 2016.02.04 23:08
글쓴이 시조나라 조회 2044

 

애월

윤경희

 

 

어떻게 그 많은 세월 홀로 견뎌냈을까

 

까맣게 타들어간 절절한 너의 흔적

 

아직 채, 아물지 않은

 

상처 위로 파도가 인다

 

 

깍아낸 벼랑 끝 물빛으로 앉아서

 

진종일 파도에 실려 파도를 밀어내는

 

애월은 가 닿지 못할 사랑

 

내 그리움의 바다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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